추억-Memory-想い出

캐나다 이야기 II ~나이아가라~

출장 기간에 중간의 일요일에는 나이아가라에 다녀왔다.

지내고 있던 워털루에서의 직행은 버스가 그리 많지 않아서 토론토를 거쳐 나이아가라로 가는 버스를 택했다. 생각보다 엄청 비싼 버스비를 지불하고, 생각보다 긴 시간을 소비하여 결국 나이아가라에 도착은 했지만, 버스를 내리고서 셔틀 버스를 기다리던 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일행들은 '한국에 돌아가면 '나이아가라는 비가 올 때 봐야 제맛이라고 뻥을 치자'' 고 다짐했다.

그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캐나다 이야기 I

더위 덕분에 시차적응이고 뭐고 완전히 제멋대로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것이 올해 마지막 더위겠지. 비라도 좀 오면 좋을 텐데.

슬슬 캐나다 출장 이야기를 해볼까.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미소녀게임 플레이 기록 II

천천히 이 시리즈를 연재해볼까 생각했는데, 시간 끌다가 MMORPG여 안녕... 시리즈처럼 되어버릴까봐 생각나는대로 최대한 글들을 써보려 한다.

아무래도 미소녀게임을 접한 계기이자, 첫 플레이 작품이라는 큰 의미 하에 지난 글에서 화이트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좀 장황하게 써버렸는데, 이건 특별히 리뷰를 쓰고자 하는 건 아니니 이제부터는 되도록 짧게 써야겠다.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삿포로 이야기 2

흔히 일본이라고 하면, 특히 차들이 교통신호를 준수하고, 질서적인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대표적으로 횡단보도를 침입하지 않고,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차들의 모습. 그러나, 이곳 삿포로는 거의 한국이나 다름없는 곳이었다.

횡단보도가 파란 불이 되어도 통행하는 사람이 없으면 그냥 지나가버리고, 횡단보도 침입은 거의 당연한 일. 게다가 보행자들도 무단 횡단 정도는 가볍게 행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무진장 많아서 인도에서 걷다가 치일 뻔한 일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 도대체 왜 인도에서 그렇게 속도를 내서 달리냐구.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삿포로 이야기 1

제목을 홋카이도 이야기로 하려다가, 정작 자신은 공항을 제외하고는 삿포로 바깥으로 나가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삿포로 이야기로 제목을 바꿨다.

삿포로 출장의 감상을 간단히 말해보자면,

"낮에는 학회, 저녁에는 호텔 찾아 삼만리, 밤에는 삿포로 맥주와 함께"

...라는 느낌이었다. 출장 전, 지도를 보니 학회가 열리는 홋카이도 대학 부근에 호텔이 엄청 많아 보이기에 예약을 따로 하지 않고 간 것이 최대의 실수였다. 도착해서 일단 호텔을 찾아보니, 분명 많기는 한데 온통 "満室です。", "いっぱいです。"였다. 이유를 물어보니, 홋카이도 대학에서 학회가 있어서란다. 우리도 학회때문에 온 건데, 그리 큰 학회는 아니였다. 알고보니,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학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리고 있었다. 게다가, 무슨 대회도 있는 듯했고.

Read the rest of this entry »